차이나테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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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in 작성일25-09-29 13:46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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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속의 광고 링크를 클릭하거나 제휴 링크로 구매시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산업공학 박사이자 전문가로서 현업에서 여러모로 중국과 부딪치며 중국 전문가가 된 저자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에 해당되는 책이다. 중국이 어떻게 갑자기 기술 강대국이 되었고 AI분야에서 활약하며 미중 냉전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등의 냉철하고도 현실적인 분석과 정보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반면교사처럼 우리 기술이 어떤 것이 뒤처져있고,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게 해주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특히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기술 주도권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굉장히 아픈 책일수도 있다. 단순히 정부 지원이나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으로는 쉽게 변화를 이끌기도 어렵고, 오래 준비해야 되는 일이며 십년도 안돼서 정권이 바뀌고 정부 기조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 분위기에서는 중국처럼 추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훨씬 앞서던 미국마저도 요즘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그들이 순식간에 미중냉전의 이파전으로 치고 올라설만큼 두각을 나타냈는지 그리고 어떤 기술로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우리고 깊이 고민해야 될 순간이 아닌가 싶다. 책 속에 우리가 추구해야 될 길들이 여럿 보인다.**상대를 너무 과소평가해서도 안되고 과대평가해서도 안된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양쪽을 다 접해봐야 한다. 그 중간지대에 진실이 있으므로.****전기 자동차나 AI의 전력 수요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전세계가 차곡차곡 준비중이구나 싶다.*****단순히 AI로의 패러다임뿐 아니라 신냉전의 큰 물줄기였던 것이다.******이것이 합쳐진 것이 우주산업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다.*******장기 프로젝트라는 걸 고려하면 더 충격적이다.********날씨를 통제하거나 조절하려는 것도 환경오염을 떠나 중장기 계획의 일환인 것이다.*********땅덩어리가 넓고 모든 계절이 다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됐다.**********한 마디로 모든 것이 제한된다고 해도 내수적으로 해결하고 뚫어내려는 장기 계획인 것이다.***********알면 알수록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항상 첨예한 대립점의 한가운데 놓여 있는 것 같다.************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 보다 무언가는 앞서야 하고 항상 방심하면 안되는 나라이다.*************우리가 스스로 무너지면 우리의 과거 역사처럼 순식간에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지배당할 수 있는 위치인 것이다.**************그래서 더 주변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목하고 파악하며,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하필이면 두 나라는 전쟁을 항상 준비중에 있으며, 한 나라는 전쟁중이고, 한 나라는 눈치 보는 중이다.****************우리는 그 사이에서 모든 걸 다해야 되는 상황이다.*****************이공계가 뒤처진 것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위기는 내부에서 터져버릴 것이다.******************게다가 일부 중국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덜 알려져 있거나 편견때문에 덜 보이게 된다.*******************그 외의 나라들의 정보도 마찬가지다.********************과거보다 정보전이 훨씬 더 중요해지기도 했다.*********************AI경쟁도 이것의 일환이기도 하다. AI로 다른 나라들의 정보를 얻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양자 컴퓨팅이 가장 민감한데, 이와 연관된 핵융합도 마찬가지다.***********************기술분야와 이공계를 살릴 방법이 정말 여러모로 필요한 것 같다.************************사실 우리는 정말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를 뽑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최소한의 인력도 부족하다.*************************그럼에도 일부는 우리가 앞서고 있는 것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이다.**************************우리도 과거에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키워낸 결과로 몇십 년을 버텨왔다.***************************다시 그 방식을 요즘에 맞게 적용시켜야 할 필요성이 굉장히 강력해진 것 같다.****************************이제 AI로 다자간의 연결과 세계화라는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가고 있다.*****************************정책 하나하나가 첨예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방향을 제대로 잡고 쭉 밀어붙이는 것이 과거에 비하면 너무 약화됐다.*******************************심지어 방향도 갈팡질팡에 가깝다.********************************바로바로 성과가 나지 않는 것에 투자할 용기가 필요하다.*********************************사실 그런면에서도 다양성이 필요하다.**********************************하나에만 몰빵해도 안되기 때문이다. 모든 분야에 다 골고루 투자해야 한다.***********************************왜냐면 패러다임과 수많은 변수에 따라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해지고 어떤 것이 갑자기 덜 중요해지는지를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더 갈팡질팡 되기도 하고, 더 흔들리기도 한다.*************************************이럴때 사실이나 진실보다는 이권에 의해 혹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버린다.**************************************사내정치같은 것도 영향을 줄 정도이다.***************************************그래서 가중치도 필요하고 다양한 균형 발전을 위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일단 당장 눈에 보이는 것부터라도 해결되었으면 좋겠다.*****************************************항상 강력한 필요와 다급함이 속도와 발전을 결정하는것 같긴 하다.******************************************그들도 수십 년간의 굴욕과 환경속에서 해낸 것이다.*******************************************우리는 그들보다 빨랐을 뿐이기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어려운 지점에 놓인 것이다.********************************************다시 말해서 산 정상에 올랐는데 다시 하산했다가 다시 더 높은 산의 정상에 도전해야 되는 형국이다.*********************************************이미 러-우 전쟁이나 이-팔 전쟁을 통해서도 증명된 부분이다.**********************************************가만 있다가는 언제든 허를 찔릴 수 있다.***********************************************한쪽에서는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서 자칫 균형을 잃을수도 있다.************************************************사실상 전방위적 냉전에 들어가고 있다.*************************************************안보이는 곳에서의 승부가 더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특히 기술냉전은 잘 체감되지 않아 더 무섭다. 결과물이 나오고 나서야나 체감이 될까 말까이다.***************************************************늦더라도 우주산업에 뛰어든 이유이기도 하다.****************************************************결국 영원한 정상은 없다. 장점만 있는 분야도 없고 단점만 있는 분야도 없다.*****************************************************AI때문에 각각의 갈라져 있는 학문과 기술들도 통합될지 모른다.******************************************************그래서 더 빨리 관련학자들 사이에서의 교류나 통합도 필요하다.*******************************************************전문성을 더 먼저 확보하지 않으면 AI의 평균에 끌려들어갈 것이니.********************************************************결국 과학기술이 미래다.##인상적인 문구들####중국은 세계 100대 과학, 기술 혁신 클러스터 중 26개를 보유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그에 반해 우리나라, 우리 사회의 인식은 너무나도 안일하다.##양안 전쟁 발발 시 대만은 GDP의 40%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하고, 중국의 GDP 또한 16.7%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았다. 전 세계로 보면 전체 GDP는 10.2%감소할 것이며, 한국, 일본 및 기타 동아시아 경제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예측했다.~중국은 중대한 군사 기술 프로젝트에 민간 기술 기업들을 직접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군사 기술에 민간에서 개발한 첨단기술들을 도입하고 있다. 중국의 사회주의 일당전 체제가 군민 기술 융합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민간기업은 중국 첨단기술 혁신의 중요한 주체가 되어 중국 발명 특허의 약65%, 기술 혁신의 70%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화·특화·신기술'을 표방하는 강소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 첨단기술 기업 중 무려 92% 이상이 민간 기업으로 확대되었다.##지금 미중을 포함한 관련국 모두가 거론하는 기술들은 '딥테크'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딥테크는 대체로 과학과 공학의 최전선에서 나오는 첨단 기술을 의미한다.~딥테크의 특징은 기존 기술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불연속성'이다. 그리고 이 불연속성은 중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질(新質)생산력'과 상통하는 것이다.##중국이 베이징 남서부에 펜타곤의 10배 규모에 이르는 첨단 지하 지휘 벙커를 건설 중이라는 보도는,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중국 역시 핵전쟁 가능성까지 고려해 군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2025년 말, 당시 AI센터장 하정우(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는 강의에서 "앞으로 AI콘텐츠에 AI로고가 의무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중국의 관련 법령에 따르면 AI서비스는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반하는 답변을 생성해서는 안 된다.~이러한 규제는 향후 중국 AI산업의 일정 부문 장애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도 가능하다.##.AI가 중국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 정부가 어느 특정 산업에 한정하지 않고 전 산업에 걸쳐 AI도입을 촉구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향후 중국에서는 대규모 AI시장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글로벌 5위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 기술이 성숙하거나 확보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우리나라도 AI를 12대 국가 전략 기술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행 속도와 규모 면에서는 중국과 큰 차이가 있다.~AI와 위성을 연계한 감시 체계는 현재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이제 전쟁은 인간이 아닌 AI의 실시간 판단에 따라 발발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비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에, 중국의 주요 AI기업들은 자국산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딥시크-R1의 출시는 중국 기업이 미국을 추월했다기보다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이 폐쇄형 소스를 앞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사건이었다. 중요한 것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충분한 수의 AI 반도체, 방대한 컴퓨팅 리소스, 천문학적 자본을 확보할 수 없었던 환경이 오히려 비용과 자원을 줄이기 위한 기술적 혁신을 유도했다는 점이다.~즉, 결핍이 혁신을 자극한 것이다.##중국은 2025년 양회 정부 보고에서 신조어 '임바디드 인텔리전스'를 공식 표명했다. 이는 대만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엣지 컴퓨팅'과 유사한 개념으로, AI를 실제 하드웨어에 내장해 응용하는 방식이다.~로봇은 AI응용의 핵심 주제 중 하나~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지만, 그 데이터들의 소유주가 각기 달라 타인이 활용하기는 어렵다. 즉 데이터의 총량은 크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제한적이거나 그 획득 비용이 많이 든다.##중국 바깥으로는 데이터가 나가지 않게 하면서 중국 안에서는 데이를 공유하게 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2028년까지 100개 이상의 '신뢰 데이터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바로 공산당의 규칙과 통계에 따르는 데이터 공유 인프라인 것이다.##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AI센터는 한 장소에서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비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랜드연구소는 "하나의 AI학습 클러스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이,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터 허브인 미국 북부 버지니아 지역의 모든 데이터센터를 합친 것보다 많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AI 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전력 인프라 역시 확충되어야 한다.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려면, 전력의 근원이 되는 석유, 석탄, 가스, 태양관, 풍력, 수력, 원자력 등 종합적인 에너지 전략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중국은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량이 4,000억 kwh에 이를 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국 전력 소비량의 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중국 공산당의 에너지 전략은 단순한 산업 정책이 아닌, 1999년 말 중국 공산당이 설정한 '조국 통일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과업'이라는 국가 전략 목표에서 비롯됐다.~미국의 개입을 견디기 위한 수단으로 '전략 물자' 특히 '에너지 자립 전략'을 수립해 지난 25년간 추진해 왔다는 것이 내 주장의 핵심이다.~중국으로서 문제가 되는 에너지는 석유다. ~따라서 중국은 교통 운수의 석유 소비를 절대적으로 줄여야 했고 그 대상은 당연히 가장 많은 석유를 소비하는 자동차였다.~전기자동차 정책은 25년 후인 지금 중국의 전기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지금은 오토바이조차도 전기화가 의무화되어, 3억 5,000만 대 이상의 전기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중국의 전기차 산업의 중심도 국영에서 민영으로 이동하고 있다.~이제 중국의 전기차 산업은 스마트화, 혁신, 경쟁이라는 세 가지 화두를 마주하고 있다.~압도적인 연구개발 자원이 중국의 전기차 기술 진보를 견인하고 있다.##2024년, 주하이 에어쇼 야외 전시장 잔디밭에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전시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성층권 풍력발전 시스템으로,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업 운영 단계에 진입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다.~부유체를 이용해 발전 장치를 성층권 고도로 끌어올린 뒤 상층의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케이블을 통해 지상으로 송전한다. 현재 사용되는 풍력 터빈보다 전기 생산 단가가 훨씬 낫다고 알려져 있다. 성층권 풍력발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하늘이 비어 있기만 하면 장소의 제약 없이 발전이 가능하다는 잠재력 때문이다.~우리나라의 섬 지역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지 않을까 싶다.##중국 태양광발전의 대표적 랜드마크는 둔황에 위치한 서우항 하이테크의 100mw급 용융염 타워식 태양열 발전소다. 중앙에 용융염 가열 타워가 있고~대형 반사 거울 1만 2,000개가 동심원 형태로 배열되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태양을 반사해 타워에 집중시켜 용융염을 50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방식이며, '슈퍼 거울 발전소'라고도 불린다.##중국은 세계 최초의 육상 기반 상업용 모듈형 소형 원자로인 '링룽 1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자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다기능 소형 가압 경수로형이다.~대형 원전이 대체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다시 말해, 대형 원자로와 소형 원자로 기술 모두를 중국은 갖추고 있는 셈이다.~중국 쓰촨성에서는 향후 항공모함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원자로의 시제품이 제작 중이다.##중국은 또한 기존 원자로보다 열효율이 높고, 물 사용량이 적어 내륙 지대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토륨 원자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사막과 같은 물 부족 지역에서도 원전 가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토륨 용융염 원자로는 작고 녹아내리지 않으며, 장기간 방사성 폐기물 발생량도 매우 적다. 2029년에는 10mw급 시범 프로젝트가 가동될 예정이다. ~놀랍게도 중국은 배 위에 원자로를 올려 발전하는 수상 원전도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 잠수식 원자로가 주로 남부 해안가에 집중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전시 상황을 염두에 둔 군사적 전략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핵융합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그러나 중국이 지속적으로 대규모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머지아 중국이 주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우리나라 기업들은 대체로 삼원계 2차 전지 방식을 채택하고 지만, 중국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리튬 이온 전지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삼원계 배터리는 니켈, 망간, 코발트 세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가지 금속을 조합해 고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식인 반면, 리 이온 전지는 저비용, 긴 수명, 안정성 등에서 장점을 지닌다.##중국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은 야간에 생산할 수 없고, 수력발전은 가뭄이 오면 공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전력 공급의 항상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중국에 있어 배터리는 단순한 저장 장치를 넘어 전력 균형 유지의 전략적 수단이 된다.~중국은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배터리 요소 기술 개발은 소재 분야에서도 특히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모든 배터리 재료 중에서 음극은 제조가 가장 어렵고 에너지 집약적인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중국과 어떤 형태의 협력 없이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을 정도다.##ESS는 'Energy Storage System'라는 의미 그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ESS는 2차 전지, 즉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다.~중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보니, 이른바 애프터마켓(제품 구매 이후의 부품·서비스 시장)도 먼저 활성화되었고, 관련 기술도 그만큼 앞서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양수발전은 전력 생산 후 남는 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높은 지대로 퍼 올려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물을 아래로 흘려보내면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이다. 일종의 '가난한 자의 ESS'라고 할 수 있다. 양수 ESS와 유사하게, 동굴에 압축 공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해 발전기를 돌리는 풍력 ESS 방식도 있다.~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일정한 전략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중국은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점차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정책도 축소되고 있다.##중국은 다양한 고효율 액 냉각 솔루션을 도입해 고밀도 컴퓨팅의 열 방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서전동송'~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집중된 서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동부의 수요지로 대규모로 송전하는 계획이다.~중국은 국가 전략 차원에서 송전 기술 개발에 힘을 쏟왔다.~장거리 송전은 고비용 구조로 인해 경제적 타당성이 낮기 때문에##해수를 이용한 수소 생산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바닷물의 약 3%에 달하는 염분과 염화물 등의 불순물이 전기분해 장비의 전극에 부식을 일으킬 수 다. 또한 양이온 침착이 장비의 기공을 막아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장비에 심각한 손상을 줄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해수 수소 생산이 각광받는 것은 수소 1kg을 생산하려면 최소 9kg의 물이 필요한 만큼 담수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데 따르는 부담이 수소 에너지 확산의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현재로서 수소 연료는 무거운 운송 체제가 아니면 경제성이 없다.~무거운 운송 수단이라면 열차를 빼놓을 수 없다.~화물이 아닌 사람을 태우는 무거운 운송 수단이라면 버스다.~수소 대체제로 메탄류가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일부 분야에서는 용화되고 있다.~아이러니한 것은 세계적으로 수소 에너지 기술이 뛰어난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라는 사실이다.##중국은 재료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속 탄환이 아닌 플라스틱 탄환을 개발했다. 이는 파괴력이 더 크면서도 무게가 30%가량 가벼워 작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A2/AD는 오래전부터 중국이 수립한 핵심 군사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여기서 A2는 Anti-Access(접근 거부), 즉 적군이 특정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전략을 의미하며, AD는 Area Denial(영역 차단)로, 이미 접근한 적군이 해당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전략이다.##중국에는 항공우주 분야를 이끄는 약 110개의 핵심 전문 연구소가 있고, 3,000개가 넘는 과학 연구 기관에서 수십 만 명이 항공우주를 연구하고 있다.~2004년 한 해 동안 중국은 100기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을 세웠고,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목표는 대부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구 상공은 이미 미국과 중국의 위성으로 가득 차 있다.~재사용 발사체도 성과를 내고 있다.~재사용 발사체와 위성의 등장은 우주 공간에 낮은 비용으로 무력 투사가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중국이 이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중산 저가 우주선이 대량 생산되는 시대도 머지 않아 도래할 수 있다.##미중 간 충돌이 벌어진다면 그 시작은 우주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양국 모두 상대국의 군사 위성을 가장 먼저 제거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홀로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서방의 국제우주정거장이 폐쇄된다면, 지구 상공에는 중국의 우주정거장만이 유일하 떠 있게 될지도 모른다.~반면 중국의 항공모함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핵추진 기능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다.##중국은 아직 실용화 이전이지만 잠수함을 구동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저 추진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광섬유를 통해 방출되는 2MW출력의 레이저로 약 7만 뉴턴의 추력을 발생시킨다. ~중국은 현재 독자적인 제트 엔진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극초음속 기술~현재로서는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의 기술이 미국을 앞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우리나라가 탄도미사일 전력의 핵심인 '현무'미사일만을 믿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중국의 스텔스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는 항공기 전체가 아닌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새로운 플라스마 스텔스 장치다.~위성에서 수직 방향으로 내려오는 전파에 대해서는 스텔스 기체가 거의 무방비 상태다. ~전투기의 경우 고속 비행이나 사막의 모래폭풍 등으로 인한 미세한 마모만으로도 스텔스 성능이 급격히 저하될 수 다. 실제로 비행시간당 만 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레이더 흡수성 물질을 약 3주마다 다시 발라야 하는 실정이다.~전기를 흐르게 하는 특수한 실을 사용해, 양만에서 전파를 흡수할 수 있는 정밀한 직물 구조를 만들었다. 이 구조는 8~26GHz 범위의 레이더 전파를 90.6%흡수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우리는 지금 소수 과학자의 성과 전 세계 지정학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현재 남중국해, 동중국해, 대만 해협 해저에는 중국의 수중 청음기가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2050년경에는 잠수함이 쉽게 탐지되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중국은 수중 탐지와 추진 기술을 넘어 수중에서 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고체 레이저 무기 기술까지 개발하고 있다.~이제 잠수함이 위성을 격추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셈이다.##군사 작전이라면 일반적인 드론은 속도가 느려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서 활동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중국은 회전 날개를 수직 또는 수평으로 기울일 수 있는 구조의 틸트로터 방식으로 'UR6000'드론을 개발했다.~극초음속 무인기 MD시리즈가 있다.~이 드론은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2022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항속 거리 8,000km, 탑재 능력이 600kg을 갖추었다. 불규칙한 비행경로로 방어가 어려우며, 마하 7의 속도만으로도 이미 기존 방공체계로는 요격이 어려운 수준이다.~실전에 배치되면, 중국 인근 상공에서 마하 76의 속도로 미국 본토까지 비행해 폭탄을 투하한 뒤 다시 중국 내 비행장으로 귀환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제 미국의 최신 스텔스 드론 개발이 중국에 비해 상당히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저고도는 지표면에서 1,000m, 즉 1km이하의 고도를 뜻한다. 항고기는 날 수 없지만 드론 같은 소형 기체는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중국은 이 공간을 차세대 경제가 꽃필 '하늘의 땅'으로 보며~결국 저고도 경제는 중국 정부의 미래 산업 전략일 뿐 아니라, 도로 없이도 움직일 수 있는 전시 물류 인프라다. ##사이버 보안은 우리 정부가 지정한 12대 국가 전략 기술 중 하나다.~과연 우리가 그것을 국가 전략 기술로서 진지하게 개발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장차 양안 충돌 시 실질적인 승패가 6G기반의 전자전 지술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미국과 유럽, 중국 간의 스파이 전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챗GPT를 이용한 생성형 AI를 사이버전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정보통신 강국이 아니다. 우리가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뼈저리게 자각해야 할 때다.~먼저 양자 기술을 확보하고 암호 키를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국가나 세력이, 글로벌 질서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유명 대학에서 양자 기술을 연구하는 한 교수는, 과거 중국대학에서 교환 교수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양자기술 수준은 중국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라고 담담하게 평가했다.##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구상의 다양한 기후 조건이 모두 자국영토 안에 나타난다고 한다. 이처럼 방대한 생물 자원을 가진 중국은 엄청난 연구 자원을 투입해 미국을 추격하고 있다. 중국의 바이오 기술 개발은 식량 안보와 의약품 안보라는 전략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의 식량 안보는 구조적으로 배우 취약하다.~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AI, 5G, 빅데이터, 저고도 항공 시스템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 시스템과 국산 농기계의 연구와 적용을 가속화하고 있다.##중국은 수십 년에 걸쳐 삼북 지역에 총 4억 8,000만 무의 숲을 조성했다. 그 결과 황폐한 초지 12억 8,000만 무가 정비되었고, 산림화율은 1978년 5.05%에서 13.84%로 증가했다.~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클라마칸사막을 녹지로 바꾸고 있다.~서선 공사가 완성되면, 중국 서남부 티베트고원 지역의 지형에 막대한 수자원이 모이게 된다.~중국도 자신들의 광대한 국토에 촘촘하게 수로망을 구축하려는 것이다.##칭화대학교가 우리나라와 함께 이런 홍수 및 가뭄 예측 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는 발표~중국의 기후 변화가 하루 뒤 곧장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중국의 재난 예측 수준이 향상되면,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력도 그만큼 개선된다. 문제는 스케일이다. 중국은 어마어마한 수의 센서를 설치해야 하며, 이들 센서 간의 통신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중국에서는 논이 아닌 밭에서 쌀을 재배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인류가 최초로 쿠팡파트너스링크 줄이기 쌀을 재배한 장소 역시 논이 아닌 마른 땅이었을 가능성이 높다.##한국의 바이오 기술 수준은~상당히 뒤처져 있다. 합성 생물학 분야에서 미국이 100이라면 중국은 49.4수준이다.~반면 7위인 한국은 고작 11.5에 불과하다. 중국은 1.5군이나 다름없다.##DNA는 고밀도, 긴 수명, 낮은 에너지 소비 등 장점을 갖춘 정보 저장 매체로, 빅데이터 저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장치를 이용하면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컴퓨터 데이터를 DNA형태로 인쇄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정보는 100% 정확도로 해독할 수 있다고 한다.~AI와 로봇 분야에 이어, 중국이 지금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바로 '바이오 제조'다.##중국은 더 이상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그래서 RISC-V기반 오픈 소스 칩 설계에 사실상 '올인'하고 있다.~소프트뱅크는 경영난에 빠진 ARM을 인수한 뒤, ARM차이나의 지분 절반 이상을 중국에 매각했다.~마치 AI 분야에서 딥시크가 미국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되었듯, 반도체 기술도 미국의 제재를 피해 가는 새로운 경로를 찾는 과정에서 나온 돌파구인 셈이다.##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의 약 90%, 리튬의 60%를 처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갈륨 생산량의 95% 이상, 게르마늄은 67%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기도 하다.~이로 인해 서방은 공급망 확보 경쟁에서 점점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중국에서는 모든 천연자원을 국가 소유로 간주한다.##반면 중국이 부족한 자원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헬륨이다. 헬륨은 절대 영도에 가깝게 냉각할 수 있어 양자 컴퓨터, 자기공명영상 스캐너, 핵융합로, 입자 가속기 등 최첨단 장비의 냉각에 필수적이다.##중국 정부는 수차례 걸쳐 관되게 기초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천명해 왔다. 미국의 기술 제재에 맞서기 위해서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이는 기초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초 기술은 그 특성상 응용 목적을 직접적으로 설정하기 어렵고, 성과가 나오기까지 장기가 소요되는 등 불확실성이 크다.~10년, 20년에 걸친 전략적 투자이며, 일부 영역에서는 이미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유물론을 기반으로 한 사회주의 국가이며, 광대한 자원과 막대한 인력을 갖춘 중국이 거국적 체제로 과학기술에 전념할 경우, 어떤 성과를 낼지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한다.~API든 AI이든, 모든 사람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기술이어야 합니다.~부족한 건 자금이 아니라, 자신감과 고밀도의 인재를 모아 효율적으로 혁신을 끌어내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드코어 혁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사회도 그것을 인정하게 될 겁니다.~한국의 전문가들도 중국에 의해 모니터링되고 있다.##한국에서는 이공계가 '기피 학과'가 된 지 오래다. 이공계 인력에 대한 대우도 기대할 수준이 아니다. 지금처럼 간다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머지않아 중국의 발아래에 놓이게 될 것이다.~옳은 길이니 희생하며 가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이 돈과 명예를 좇는 합리적 경로로 받아들여지도록 해야한다. 그것이야말로 정부가 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추진해야 할 일이다.쿠팡에서 [경이로움] 차이나테크의 역습 /마스크제공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경제사상/이론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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