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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피엔스) 미국인들이 식사로 과자를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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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10-06 17:2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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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저렴한상조 과자를 많이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자에 대한 인식 차이: 한국에서는 식사와 과자를 명확히 구분하지만, 미국에서는 그 경계가 모호합니다. 시리얼을 아침 식사로 먹는 문화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시리얼은 과자와 다름없지만, 오랜 기간의 마케팅으로 인해 아침 식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과자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기 편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데, 과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시 과자를 함께 섭취하는 습관도 영향을 미칩니다.
저렴한 가격: 미국에서는 정크 푸드에 사용되는 밀, 옥수수, 콩 등에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어, 과자류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인건비가 비싸 신선 식품 가격이 높은 반면, 가공식품은 저렴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과자를 선택하게 됩니다.

미국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기업 로비 등으로 인해 정크 푸드에 대한 세금 부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결과, 미국인의 비만율은 OECD 국가 중 1위이며,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정말 놀랐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 감자칩입니다.
논란 이후 첫 번째는 저렴한상조
한국에서 파는 질소칩과 비교해
미국의 감자칩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았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그 큰 감자칩을
하루에도 몇 봉지씩 먹는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100인 가정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 어머니께서 대형 봉지에 든 감자칩을 그릇 가득 부어주고 습니다.
대형마트를 가보면
체감상 약 100미터 가량의 진열대가 모두 감자칩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족 행사든 친구끼리의 모임이든
크고 작은 파티엔 항상 각종 과자가 준비되어 있었죠.

또 전 늘 돈이 부족하던 시절이라
식사를 샌드위치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샌드위치를 사러 가면 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손님이
이 감자칩도 함께 사가곤 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제 눈엔 마치 라면을 먹는데
김치를 찾는 한국인처럼 보였습니다.
덕분에 이젠 한국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와 감자칩을 함께 팔고 있어도 이상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 먹는 사람은 거의 못 봤지만요.

이렇게 미국인은 과자라면 사족을 못 씁니다.
그런데 조금 과하다 싶은 느낌을 받습니다.
한국에선 군것질 좀 한다고 알아주던 저였지만
미국에선 그 평균도 못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죠.

한 기사에 따르면
전체 미국인 중 하루에 한 번 이상 과자를 먹는 사람은 무려 90%에 육박하며 저렴한상조
이들 중 하루에 세 봉지 이상의 과자를 먹는 사람은 49%나 됩니다.
젊은 세대 중 49%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 중에 말입니다.
아이들 세대만 집계하면 이 수치는 훨씬 올라가죠.

세계에서 제일 잘 산다는 미국 사람들은
어쩌다 이렇게 몸에 좋지도 않은 과자를 매일 입에 달고 살게 된 것일까요?



미국인들이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 중 20%는 스낵 종류 음식입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매해 증가하고 있죠.
2022년부터 코로나의 영향을 받으며
과자류 전체 매출은 1810억 달러
한화로 250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2022년 한국 정부 예산이 약 600조 원이었는데,
한국에선 공무원 월급도 주고 도로도 깔고 반도체 공장도 짓는 모든 돈에
약 40%를 미국에선
오로지 과자 사 먹는 데 썼다는 이야기죠.

한국 과자 시장 총규모가 3조인 것을 생각 그랬을 때
인구는 고작 6배 차이인데
과자 시장은 무려 80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미국은 대체 왜 이렇게 까지 과자를 많이 먹는 걸까요?

첫 번째로
과자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우리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에겐 식사는 식사고 과자는 과자라는
이분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경계가 굉장히 모호하죠.
미국인들 저렴한상조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주식이 밀가루로 만든 빵이니
똑같이 밀가루로 만든 과자가 식사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이건 미국인들의 아침 식사만 보아도 알 수 있는데요.
최근엔 한국인도 아침 대용으로 시리얼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미국인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선 무려 17%의 아이들이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기 때문입니다.

흔히 아침에 시리얼을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 것 같지만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시리얼은 그냥 과자일 뿐입니다.
우리가 아침에는 시리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 건
그저 시리얼 회사가 1900년대 초부터
약 100년간 매년 천문학적인 광고 비용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죠.
각종 좋은 것을 챙겨 먹으며
한 해에 몸 관리 비용으로만 70억 원을 쓴다는 M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아침으로 프로티 페블스라는 시리얼을 먹는다고 하니
이 아침 식사 마케팅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과자를 많이 먹는 두 번째 이유는
그것이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구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미국인들을 굉장한 스트레스의 덫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사망자도 많았던 편이라
하루 지나면 한 집 건너 한 사람씩 사망하니
그 불안감이 굉장히 컸을 저렴한상조 것입니다.

또 자택 격리와 외출 제한 등으로
밖을 자주 나갈 수 없으니
빨리 먹어치워야 하는 채소와 과일의 소비는 줄고
그 자리는 유통기한이 긴 스낵류가 채웠습니다.

하버드 의대에서 발견한 저널을 살펴보면
인간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음식 섭취를 꼽았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사는
먹기 쉬운 편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며
이때 방출되는 도파민은
일시적이지만 기본 향상에 실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과자는 실제 배고픔이 아닌
불안이나 우울감을 먹고 싶을 때
자극을 주는 위로 음식인 셈이죠.

그래서 그런지 미국 과자들을 처음 먹어보면
엄청나게 자극적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달고 짜다는 과자를 갖다 놔도 아마 중간도 못 갈 테죠.
가장 판매량이 높은 레이지 감자칩, 나초칩, 도리토스도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아마 많이 드셔보셨을 프링글즈도 한국 제품보다 유달리 짜게 느껴지죠.

아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시 비교해서 드셔본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또 어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이 과자 소비량을 끌어올렸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며 음식을 먹는 행위는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영화의 감정적 저렴한상조 경험을 극대화시켜 준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이런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대표 주자인 넷플릭스의 구독자 수와
과자의 판매량 증가 속도 거의 비슷한 걸 보면
이것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합니다.

부자나라 미국에서 과자 소비량이 높은 이유 세 번째는
역설적이게도 가격이 저렴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이유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이며
오늘 제 영상의 핵심 사항이죠.

이번엔 과자 말고 같은 정크 푸드인 도넛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0달러로는 대략 이만큼의 도넛을 살 수 있겠죠?
그리고 또 10달러로 이만큼의 사과를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넛을 선택하면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얻을 수 있죠.

물론 같은 칼로리라고 해도 비슷한 음식은 아닙니다.
사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등 많은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과가 건강엔 더 좋지만
도넛 하나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얻으려면 사과를 더 먹어야 하죠.
그리고 비용은 약 5달러 정도 더 들 것입니다.
사과를 먹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결국 돈 때문에 사과를 포기하고 도넛을 먹게 된다는 말이죠.

아니 부자 나라 미국에서
돈 때문에 가 가격이 저렴한 음식을 찾는다니
정말 이상하게 들립니다.
아마 아프리카 국가에서 이 문제로 저렴한상조 과자 판매량이 높다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되겠죠.

그럼 도대체 미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놀랍게도 최근 기사를 보면
미국인들의 소득 대비 식비 지출 비율은
매해 높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그 비율이 개발 도상국을 점점 따라잡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은 아시다 다시피 인건비가 매우 비쌉니다.
때문에 채소와 과일은 가공식품에 비해 더욱 가격이 높죠.
예를 들어
신선한 딸기는 손으로 직접 따야 합니다.
하지만 잼을 만들기 위한 딸기는 기계로도 수확할 수 있죠.
사람의 손을 탄 작물은 곧 가격에 반영되어 비싸지고
딸기잼과 같은 가공식품은 저렴해집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도 비용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미국 정부는 밀, 옥수수, 콩 등에 대해선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보조금의 영향으로 이 세 가지 작물은
수많은 가공식품 정크푸드에 사용되며 낮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미국 감자칩이 물가가 낮은 한국보다 더 저렴한 이유가 되죠.
그러니 국민들은 가격이 비싸고, 몸에 좋은 음식보단
당연히 당장에 배가 부르고 저렴하기까지 한 음식을 찾게 되는 거죠.

미국 정부라고 이 문제를 모르진 않습니다.
과자나 도너츠 등 각종 정크푸드가
실제로 미국인들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상조 뚱뚱하게 살찌우고 있으니까요.
또 그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중이니까요.

미국의 비만율은 OECD 국가 중 1위이고
또 그로 인한 사망률은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또 한쪽에선 아이들의 급식으로 과자가 나오는데
이 문제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비판가들은 몸에 해로운 정크푸드에 대해
제조 단계에서 세금을 부과하면
이 문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담배와 술의 세금이 소비량을 꾸준히 줄여준 것처럼요.

이런 방법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이며
덴마크의 포화 지방세, 프랑스에 설탕세 등이 유명합니다.
심지어 미국보다 후진국인 멕시코와 칠레, 남아공도
이런 세금 제도를 잘 유지하고 있죠.

다만 정치인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세금 문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는데요.
-아직은 시기상조다.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이다.
-공급망이 붕괴되며 식품 가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물론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니 정치인의 우려대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기업이 정치인에게 합법적으로 로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뭔가 꺼림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미국에선 펩시, 오레요, 켈로그 등
대형 식품 회사들이
매년 최고 매출을 찍는 동안
또 다른 일각에선 국민들이 각종 성인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렴한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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