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오대산, 치유·문화의 순례길 조성···3일부터 스탬프 투어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10-07 19:16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일부터 오대산 내 불교문화 역사성과 자연생태 탐방을 조화시킨 ‘치유·문화의 순례길’에서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를 비롯해 공원 내 대표 사찰인 월정사,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이 참여해 만든 ‘치유·문화의 순례길’은 불교문화와 역사·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탐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순례길은 2개 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제1구간은 지난 천년의 세월 동안 옛 구도자들이 걸었던 ‘오대산 치유 순례길’이다.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돼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적멸보궁, 오대산의 주봉인 비로봉, 오대암자 등을 연결한 구간이다.
제2구간은 역사를 만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대산 문화 체험길’이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록·의궤 원본이 전시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과 국보급 불교 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월정사 성보박물관, 역사적으로 한강의 시원지로 불리는 우통수에 대한 기록을 만날 수 있는 한강시원지체험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순례길을 탐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오대산 순례길 여권’도 무료 배포한다.
‘오대산 순례길 여권’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월정사,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탐방객들은 순례길 구간 내 11개 방문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를 이용해 순례길 여권을 완성해 가면서 저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다.
오대산 순례길 방문·완주시에는 켄싱턴호텔 평창 사우나 할인 등 별도의 혜택과 완주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대산 순례길 인터넷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박용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순례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과 치유, 문화 향유라는 새로운 탐방 형태에 부합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오대산 고유의 역사와 자연,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인공지능(AI) 선박·드론 업체들과 만나 “5~6년 내 완전자율주행 선박·드론의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기 성남에서 AI 선박 및 드론 분야 관계자들과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AI 분야와 관련해서는 로봇·자동차, 팩토리에 이어 세 번째 간담회다.
구 부총리는 “AI 기반 선박·드론 혁신은 기존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선원 없는 선박’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세계 기업들이 AI 드론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며 (AI의 활용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반도체·조선산업 역량을 AI 기술과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정부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선원들이 탑승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항해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항해-기관자동화-화물·항만을 연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 자율운항 선박을 운항할 해역을 지정하고, AI 지능형 자율운항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드론의 경우, 2031년까지 완전자율비행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임무위임 단계(3단계)인 기술 수준을 2028년 원격감독(4단계), 2031년 완전자율비행(5단계)으로 차례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또 항공과 소방, 농업, 물류, 건설·시설관리 등 5대 분야에서 AI 드론의 전주기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분야별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2일 대구 달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송편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